《
보병궁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
지구의
자전축이 주기적으로 흔들리는 세차운동으로 인해 황도대의 별자리는
72년마다 1도씩 이동하고 있다. 따라서 매년 3월 춘분에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는 기점(일출점)을 기준으로 하면 황도 12별자리들이
외관상 차츰차츰 회전하는 것 같이 보인다.
지구행성의
연대를 설정하는 기준은 은하계운동법칙에 의한 태양과 지구의 운동에
의해서 발생되는 계절(시간)에 따르는 것이 천문학적인 관점에서 가장
타당성이 있다. 「AD」는 기독교의 지배적인 책략에 의해서 만들어진
일시적인 역사의 산물일 뿐이다.
1945년
인류는 스스로의 능력으로 원자의 비밀을 발견하고 뒤이어 우주탐사를
시작함으로써 지구행성이 머지않아 은하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인간이 우주로 도약함으로써 인간과
우주와의 관계가 더 밀접하게 될 것이므로, 그동안 도외시되었던 우주
연대(GREAT YEAR)를 복원해야 할 것이다.
보병궁시대란
쌍어궁시대와 마찬가지로 우주의 연대 중 하나이다. 시대를 정확하게
이해함은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는 지름길이며, 결과적으로 통치철학,
정신문화 등 모든 삶의 태도를 바른 위치로 환원시킴으로써 지상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오게 할 수 있다.
『시대』를
분별한다는 것은 우주의 법칙과 사물의 심오한 원리의 이해에 관련되므로
진리를 터득하는 길에 통할 것이다.
쌍어궁시대의
소멸과 보병궁시대의 시작에 대해서는 고대의 역사적 정보에 예고되어
있다.
《 보병궁시대의 예고 》
인도에도
고대부터 시대를 구분하는 유가(Yuga)설이 있어 현시대를 칼리(Kali)시대라
하고 황금시대로 진입한다는 역사관이 있지만, 여기서는 성서의 자료를
근거하여 탐색해보겠다.
구약성서
스바냐에는 다음과 같이 예고되어 있다.
『그
날이 오면 물고기 문에서 곡성이 둘째구역에서는 울부짖는 소리가 산위의
마을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날 것이다.』(스바냐 제1장)
⊙
<그 날이 오면> 이란 은하계운동법칙이라는 우주적 관점에서
지구행성에 도래하는 ‘어느 시대’를 예고한 것이다.
⊙
<물고기 문> 이란 땅 위에 세운 어떤 형태의 문(GATE)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차운동의 경로인 황도 12별자리 상 ‘물고기자리(쌍어궁)’의
출구를 말한다. 황도12궁도에서 ‘물고기자리’는 ‘물병자리(보병궁)’에
이르는 경로에 놓여 있으므로, ‘물고기자리’의 출구는 보병궁시대에
이르렀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그날이 오면>이란 보병궁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
<물고기 문에서 곡성이 둘째 구역에서는 울부짖는 소리가 산위의
마을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날 것이다> 라는 문장은, 보병궁시대가
도래하면 지구행성은 대변혁을 맞이하게 될 것임을 표현하고 있다.
즉, 이것은 지난 2천년 동안의 쌍어궁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됨을 예고한 것이다.
수만Km상공에서
지구를 보면 국경은 존재하지 않는다. 평야는 녹색으로, 대도시는
바둑판 같은 구역으로 나눠져 있을 뿐이다. 우주에서 볼 때, 작은
행성에 국경선을 그어놓고 서로 싸우고 있는 인간들이 그저 우습게
보일 따름이다.
1945년
이후 지구문명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기존의 체제는 무너지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자유, 평등, 인권, 개혁을 향한 부르짖음이 인류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전 지구적 대변혁은 우주적 관점에서 기록해 두었던
과거의 역사적 정보, 즉 은하계운동법칙에 의하여 보병궁시대가 도래하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된 일들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천문학계에서는
기원전 100년경부터 쌍어궁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 천체관측의 오차범위를 (±)10%까지 허용한다는 원칙을 적용한다면,
오늘날은 분명히 보병궁시대의 초기에 해당된다.
그렇다면
보병궁시대는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인류가
1945년 원자에너지를 발견한 이후 지난 60년간 이룩한 과학문명은
실로 경이적이라 할 수 있다. 원자의 비밀을 발견하였을 때 세계석학들이
“이제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었다”고 선언한 사실은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증거하고 있다. 실제로 1945년 원자에너지를 발명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그 이전시대와 이후시대의 인류문명 형태는 확연히
구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보병궁 시대는 1945년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975년
외계를 방문한 라엘의 저서(한국어판:지적설계)에 의하면, 지구보다
2만5천년 진보한 외계문명은 1946년 3월 춘분날 태양이 떠오를
때부터 지구행성에 보병궁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정의하고 있다.(1945년
원자에너지의 발견은 이를 증거한다. 일부 과학자들은 원폭을 외계로
보내는 신호탄이라고도 해석하였다.)
우주적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쌍어궁시대는 기원전 214년부터 시작하여
2,160년이 되는 1946년 3월 춘분까지이고 보병궁시대는 1946년
춘분날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면서 시작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은 2,160년간을 지속할 보병궁시대의 초기에 놓여있는 것이
된다. 인류는 언젠가 다른 세계와 외교관계를 맺고 은하무역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지구행성이
은하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시대는 이미 시작하였다.
지구상에
일고 있는 대변혁의 물결은 우주로부터 오는 거대한 흐름이므로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이미 구시대의 체제는 무너지고 있다.
오늘날 인류는 새로운 문명을 해산하는 고통의 시기에 살고 있다.
지성과 지혜를 갖춘 사람은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겸손하며 절제할
것이다.
은하계운동법칙에
의한 우주적 연대와 인류역사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도표를 작성할
수 있다.
⊙
붓다는 우주적 연대로 양자리에서 출현하였으며, 예수는 물고기자리에서
출현하였다. 2차세계대전은 물고기시대의 종료와 함께 하였으며, 과학문명시대인
아포칼립스시대는 물병자리의 시작과 맞물려 있다. 우주적 연대를 고려하면,
보병궁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계적 지도자의 출현을 예상할 수
있다.
⊙
지구행성은 우주의 일부로서 우주적 흐름에 연결되어 있으므로 지구에서
일어나는 문명적 변화는 은하계운동법칙에 의한 우주적 연대와 무관하지
않다.
⊙
세차운동에 따른 우주적 연대와 인류역사 형성과정을 기술한 고대자료들을
비교하면 <인간창조시기>, <노아홍수시기>등
지구행성의 역사를 우주적으로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
<
인간에 대한 명상 >
물고기
별자리 시대의 인간은 더 높은 힘을 가진 사람에 의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지시받아야 하는 존재였다면
물병자리 시대의 인간은 더 높은 지혜를 가진 사람에
의해서 진실을 배우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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