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정치=선택적
민주주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천재에
권력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
인류는 각 세포가 각 개인에 상응하는 하나의 인체에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세포는 이동하는 음식물을 소화하는 기관의 일부가 되고,
또 어떤 세포는 몸이 걸어야 할 방향이나 음식물을
선택하는 결정을 내리는 부분 즉, 두뇌의 일부를 형성한다.
뇌세포는 결정을
내리는 작업에 가장 적합하므로 그 기관(뇌)에 위치하는
것이지, 다른 세포들이 선거한 결과 뇌세포를 두뇌에
위치하도록 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인류에게
있어서는 불행하게도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발에 가 있어야 할 세포가 두뇌 속에 와 있는 사태가
우리가 직면한 제문제를 설명한다.
뇌의
세포가 발의 세포보다 우월(優越)하다는 것이 아니고
서로가 상호보완 관계에 있다는 말이다. 발이 없는
뇌는 저 혼자 움직일 수 없으며, 또 뇌가 없는 발은
걸어갈 방향을 알 수 없을 것이다. 마치 어리석은
인간이 종종 뇌의 지시없이 발을 멋대로의 방향으로
걷도록 내버려 두는 것과 같다. 따라서 사고(思考)하고
반성하고 상상하는 데 있어 다른 자들보다 뛰어난 자들이
사회를 관리해야 한다. 그것은
인체가 뇌세포를 몸의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것과 같다.
천재로
하여금 인류에게 봉사하게 하는 것, 여기에 천재정치의
의의가 있다. 즉 현재 평등적 민주주의에서 한 단계
발전된 정치제도가 천재정치(The Geniocracy)가
될 것이다.
(2)평균정치-원시적
민주주의
현재 우리가 민주주의라고 부르고 있는 것은 실제로는
평균정치(平均政治)에 불과하다. 왜냐 하면 제일 수가
많은 것이 평균적 지성을 가진 사람들이며, 따라서
그들의 결정이 투표시에 승리하기 때문이다.
매우
잘 만들어진 시험 결과로서 '가우스 곡선'을 보면
알 수 있다. 실제 인구 중에서 겨우 0.5%가 천재들인데
이러한 천재들의 소리는 같은 0.5%를 차지하는 백치들의
소리에 의해서 투표시에 상쇄(相殺)된다. 2%를 차지하는
우수한 사람들도 같은 2%를 차지하는 저능한 사람들에
의해서 그 소리가 상쇄된다.
평균보다
10~30% 높은 지성을 가진 사람들은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나 그들의 의견도 역시 같은 인구의 25%를
차지하며 평균보다 10~30% 낮은 지성을 가진 사람들
즉 평균이하의 사람들의 의견에 의해 상쇄되어 버린다.
그
결과 평균적 지성을 가진 사람들, 즉 평균적(Mediocre,
평균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Medios에서 왔음)인
사람들이 투표 때에 결정을 내리게 된다. 어쨌든 그들은
45%나 되니까.
이상이 민주주의 형태가 실제로는 평균 정치에 불과한
이유이다.
(3)선택적
민주주의
천재 정치의 기본 원리는 다음과 같다.
즉
전체 인간에 대해 그 지성(知性)을 측정하는 과학적
테스트를 실시하여 타고난 지성(성적 증명서의 A+가
아님)이 평균보다 10%이상 우수한 자에게만 선거권을
주고, 타고난 지성이 평균보다 50%이상 우수한 자(천재)들에게만
피선거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실제로
가장 지성적인 사람들이 통치자가 되는 것만큼 바람직한
일은 없다. 테스트를 실시하여 개인의 지성을 측정하는
과학적 척도는 대학을 졸업했다든가, 많은 자격증을
가졌다고 해서 그것을 이유로 우수하다고 할 수는 없다.
여기서는 농민이나 노동자, 기술자가 전부 평등하게
취급된다.
권력의
자리에 앉게 될 천재들은 어떤 사회 계급, 인종,
성(性)으로부터도 나올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단순한 민주주의가 아니라 선택적(選擇的)
민주주의인 것이다.
천재정치는
가우스 곡선이 보여주듯이 천재, 우수한 자들, 평균
이상의 사람들의 소리가 평균이하의 사람들(백치, 저능,
평균 이하의 사람들)의 소리에 의해 상쇄되는 것을
방지한다. 따라서 투표시에 의사 표시를 하는 자들은
인구의 27.5%를 초과하는 일이 없게 된다.
오해없이
강조해 두고자 하는 점은 천재라고 해서 그 사람에게
곧바로 정부의 구성원이 될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에 입후보할 권리를 준다는 것이다. 전 인구
중 가장 높은 지성을 가진 대표자(천재)들이 정부를
조직하는데 있어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그
사람들을 민주적으로 선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천재
정치란 민주적 통치 시스템이다.
(4)천재
정치의 수립 방법
천재 정치를 수립하는
제1단계는 주민들 가운데 선거권을 가진 자와 피선거권을
가진 자들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다. 선거권자는 타고난
지성이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 사람들이어야 하고
피선거권자는 지성 수준이 평균보다 50% 이상 높아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각
개인의 지성 수준을 정확히 측정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말하자면 전문가들(심리학자, 신경과 의사, 인간 행동학자)에게
이런 목적의 달성을 위한 테스트 방법을 창안하도록
하거나 혹은 현존하는 여러 방법 중에서 개선하여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들 테스트는 교육
수준이 높은 자나 낮은 자, 노동자, 기술자, 농민,
교수 등을 막론하고 모두 균등하게 취급함으로써 어떠한
사람도 특별히 우대함이 없이 주민의 모든 계층에 대해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확실히 해 두어야 할 것은
박식(博識)이나 교양 정도가 아닌 타고난 지성을 측정한다는
것이다. 장기간 학업 생활로 많은 지식을 가진 자보다도
양식 있는 농부 쪽이 더 필요하는 것이다.
그러면 지성(知性,
Intellect)이란 무엇인가?
G 비오는 ‘모든 지성적
활동은 곤란을 해결하고 제안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이미 알려진 제요소(諸要素)로 구성될 발명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으로 특징지워진다.’라고 했다. 이 정의는
우리가 관심을 갖는 지성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으며,
또 그것은 대다수의 심리학자가 부여한 지성의 정의와도
일치한다.
즉, 지성이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해서 그것들이 어는 틀에 잘
맞는지를 결정하는 능력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에게
이해 가능한 기지 사항(旣知事項)과 관련된 테스트의
실시가 중요하게 된다.
이 테스트의 실시에
의해 테스트를 받은 개인은 연령과는 관계없이 지능지수(IQ)가
아닌 잠재적 지성(PI:Potential Intellect)을
확정받음으로써 각 개인의 지성을 측정할 수 있게 된다.
18세가 되었다고 해서 바보에게 투표권을 주고 16세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해서 천재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는
것은 그야말로 원시적 민주주의의 어리석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전체 주민의 지성이
측정되면 그 평균을 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리하여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 지성 수준을 가진 자에게는
선거권을 주고, 평균보다도 50% 이상 높은 지성
수준을 가진 자(천재)에게는 피선거권을 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이들 선거인은 피선거인은 피선거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통치자를 뽑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의 비율을 알아보기
위해 프랑스를 예로 들어본다. 1977년 3천만의
선거권자 대신 그 3천만의 27.5%에 해당하는 8백25만
명에 달하는 평균보다 10% 이상 지성이 우수한 사람들이
선거인의 모집단(母集團)이 된다는 것이다. 그 때
이들 선거인은 전체 인구의 0.5% 밖에 되지는 않지만
15만에 달하는 천재들(지성이 평균보다 50% 이상
우수한 사람들) 가운데서 정치가를 선출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신나는
이야기가 아닌가?
프랑스에 15만에 달하는 천재들이 있다니 말이다.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가 온 것이다.
이것을 지구상의 전체
인구에 대해 생각해 보면, 우리들은 6억 6천만 명의
선거인과 2천만 명이나 되는 피선거권자를 가려 낼
수 있다. 만일 그들에게 사태 해결을 맡긴다면 40억의
인구를 구하기 위해 2천만 명의 천재가 일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의 시험은 개인의
진보를 고려하기 위해 매 7년마다 전 인류가 테스트를
받을 필요가 있다. 왜냐 하면 여러 가지 심리적 장애가
소멸하여 본래의 개성이 개화(開化)할 때 비로소 자신을
나타내는 천재가 있기 때문이다.
테스트를 거듭할수록
평균 숫자는 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류 개화의
정도에 대응해서 혹은 과학상의 발견, 또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기술적 진보에 의해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천재도 내일은 평균보다
약간 우수한 사람이 되어 선거권 밖에 서게 될지도
모른다.
성년(成年)에 달한
자는 이 테스트를 받고 난 후 7년마다 테스트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18세에 받은 테스트에서는
평균보다 10%이상 지성이 높은 그룹에 속하지 못해
선거인이 되지 못한 자도 여러 심리적 장애가 제거됨으로써
7년 후에는 선거인 그룹에 소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74세에 선거인이 될 수 있었던 자가
7년 후 81세가 되어 다시 테스트를 받은 결과,
그의 지성능력이 노화로 인해 쇠퇴했을 때는 선거권을
읽게 된다.
완전히 노쇠한 노인이
투표하기 위해 투표소까지 남의 등에 업혀 가는 것을
보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다. 이 또한
원시적 민주주의의 어리석음을 나타내는 것 중의 하나이다.
이상은 피선거인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노화나 사고(事告)에 의해 그
지성이 평균보다 5% 이상이라는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는 피선거권은 소실된다.
(5)천재정치의
기본목적
첫째, 가장 지성적인 사람들에 천재들 가운데서 선출된
사람들로 구성된 단일의 세계 정부를 수립함으로써 지구를
인종, 종교, 문화, 또는 지성의 정도에 따라 차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개화와 행복의 세계가 되게 한다.
둘째,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모든 수단을 활용한다.
셋째, 개인이나 집단에
의한 폭력을 폐지한다.
넷째, 노동의 법칙을
개화의 법칙으로 대치한다.
다섯째, 지배층의 지성의
결여로 일어나는 파멸의 위기로부터 인류를 구한다.
이상이 현재 우리들이
점차 달성하고자 하는 천재정치의 다섯 가지 기본 목적이다.
(라엘의 저서: [천재정치]에서
발췌)
※유전공학적으로
엄격하게 검정된 사람으로서 무보수의 헌신적인 지성인들에
의해서 통치하는
""천재정치체제"'만이
지구행성의 난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